3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제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정부와 노동계·경영계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선 그는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정 대화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09년 당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었던 저와 고(故) 이수영 당시 경총 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를 이뤄냈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경제성장의 최종 목표이자...
우 원내대표는 “지난달 말에 노사정 6차 대표자회의가 8년만에 열렸고, 3월 초에는 2차 노사정 회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각 경제주체가 절충점을 찾고 사회적 대화를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면서 “정부 당국도 단계적 시행에 맞게 지원방안과 근로감독 체계 마련, 행정해석 폐기 등의 조치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총은 “손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재직 당시 경총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노사정위원회에 경제계대표로 참여해 노사정합의를 도출했다”며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노사정대표자회의에 경제계 대표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추대 이유를 설명했다.
경총 전형위원장은 전형위원회의 뜻을 현재 인도 출장 중인 손...
이재현 회장 복귀 전까지 CJ그룹을 이끌며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상임부회장을 지명해 3년 임기를 함께하며 노사관계 현안을 다루게 된다. 상임부회장 후보로는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이 거론된다. 경총은 노사정 6자 대표자 회의에 경영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노사정 6자 대표자 회의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지난 8일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맡는 등 정부와의 관계가 돈독해진 모습이다. 특히 이 총리는 “경총 지도자분들과 이달 안에 막걸리 회동을 하자”고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박병원 회장은 연륜과 네트워크가 풍부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31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열린 것과 관련,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양보와 희생 분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오랜만에 모든 노사정 주체가 이러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우리사회 최대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방안에 대한 소통과...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6자회의가 31일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7층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병원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 6자가 모두 참석했다.
양대 노총이 모두...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이동근 기자 foto@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이동근 기자 foto@